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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기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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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버교육
작성일19-03-21 19:24 조회1,0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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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기념관 - 세종 때 과학기술 알아보기
- 세종의 업적
   
영휘원 - 구한 말 상황과 영친왕
   
홍릉수목원 - 우리나라 야생화
- 꽃의 생김새
   
봄기운을 느끼며 사라져 가는 우리 야생화를 찾아갑니다.
 1. 세종대왕 기념관
세종대왕기념관은 일대기실, 한글실, 과학실, 국악실 등 주제별로 전시를 하고 있다.
야외에는 여주로 이전하기 전 세종대왕릉에서 발견된 석물, 신도비 등이 전시되어있다.
또 수표석과 해시계등 세종시대 발명된 과학기술이 전시되어 있어 세종시대 찬란했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 영휘원
세종대왕 기념관 옆에 바로 영휘원이 있다. 영휘원은 순종의 셋째 아들인 영친왕의 어머니 순헌귀비 엄씨의 묘이다.
엄 귀비는 고종의 후궁이 되어 영친왕을 낳고, 진명여학교를 설립하고 숙명여학교 건립에도 거액을 출자하는 등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근대 사학 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다.

영휘원 안에는 영친왕의 아들인 이진의 능인 숭인원도 같이 있는데, 생후 3년에 숨을 거둔 원자의 능이여서 그런지 능이라고 보기에는 왠지 왜소하다.
조선왕조의 거의 마지막 세대인 영휘원은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좋은 산책로가 되기도 하지만, 어딘지 모를 쓸쓸함을 간직하고 있다.

3. 홍릉수목원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일본 깡패의 손에 돌아가시자 고종은 명성황후의 묘를 현재의 홍릉수목원으로 정한다.
그 이후 고종이 1919년 승하하자 현재의 남양주시에 이장하여 고종과 합장한다.
홍릉수목원은 명성황후의 시신이 남양주로 옮겨진 후 조선총독부가 임업시험장이란 명칭으로 만들면서 생겨났다.
현재는 산림청 임업연구원이 있고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들꽃들이 즐비해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가 되었다. 제 1수목원에서 9수목원까지 다 둘러보려면 하루가 다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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